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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인 연방하원의원 모두 연임할 듯

연방 상·하원 의원 선거에 나선 현역 한인 연방하원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지켰다. 다만 연방하원의원직에 새롭게 도전한 한인들은 고전하고 있다.     6일 오후 3시33분 현재 AP통신 집계에 따르면, 69% 개표 완료된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40선거구에서 영 김(공화) 의원은 56.8%를 득표해 우세한 상황이다. 그는 민주당 후보인 조 커(43.2%)를 13%포인트 넘게 따돌리고 있다. 김 의원은 “한인 커뮤니티에서 한인 후보들이 나올 때마다 항상 많은 관심과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”고 밝혔다.  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 45선거구의 미셸 스틸(공화) 의원 역시 52.5%를 득표, 데렉 트랜(민주, 47.5% 득표) 후보를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. 개표 초반에는 박빙 상황을 보였지만, 개표가 66% 진행된 현재 점점 격차를 벌리고 있다.     워싱턴주의 메릴린 스트릭랜드(민주·10선거구) 역시 63%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58.5%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. 상대 후보인 돈 휴잇(공화)은 41.5% 득표에 그쳤다. 반면, 연방하원의원에 새롭게 도전한 한인들은 모두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높다.    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하원 47선거구에 출마한 데이브 민 후보는 49.4%를 득표, 공화 후보인 스캇 바흐(50.6%)에 밀리고 있다.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34선거구에 출마한 데이비드 김 후보의 경우에도 43.5%를 득표해 지미 고메즈(공화, 56.5%)에 크게 뒤졌다.  김은별 기자연방하원의원 한인 캘리포니아주 연방하원의원 한인 연방하원의원 반면 연방하원의원

2024-11-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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